화성시는 지난 21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주민 참여 공동체 지식 공간인 ‘선납재마을사랑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납재마을사랑방 탄생을 축하했다. 

선납재마을사랑방은 지역 공동체들이 공유할 복합 공간을 조성해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 공동체 활동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을 통해 도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직장인을 고려해 최대한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며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3인 이상 공동체로, 담당부서에 등록 후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대관 신청하면 된다. 

장경의 시 자치행정국장은 "거점 공간이 지역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기반을 위해 조성된 만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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