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동절기 산불대비 차원에서 운영 중인 산불감시초소와 홍복저수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안 부시장은 수락산 산불감시초소와 효자봉 산불감시탑 주변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산불예방에 철저를 당부했다. 또한 현장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산불감시탑 6곳(사패산, 효자봉, 수락산, 부용산, 축석, 천보산)와 산불감시초소 5곳(홍복산, 수락산, 부용산, 민락2지구, 현충탑)를 운영 중이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절기 산불예방을 위해 비상체계를 구축 중이며, 46명의 산불근무자를 배치해 산불감시 및 입산객 계도 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가을철 등산객들이 증가 중이다.  자연환경 보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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