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관리단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징수비율, 생계형 체납자 복지연계 인원 등 4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선정했다.

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 1만3천118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방문·안내)를 진행해 체납액 약 6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생계형 체납자 10여 가구를 복지부서와 연계해 주거·일자리·생계비 등 긴급지원 혜택을 받도록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연계 지원 등 따뜻한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