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염종현(민주·부천1) 의장이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2023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12월 1일∼내년 1월 31월)을 앞두고 모금 분위기 확산하고자 마련했는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과 손일수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적십자 회비 납부율은 회비 모금 대상인 전체 가구의 10%에 그칠 정도로 저조하다"며 "도민들이 적십자 모금에 관심을 갖도록 도의회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염 의장은 "적십자는 재난과 재해상황은 물론 평상시에도 위기에 처한 도민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기관"이라며 "도의회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활기를 찾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남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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