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알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이 보호시설 퇴소 후 진로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비를 지원해 퇴소 전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지원을 위해 ‘내일 맑음’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생(共生)’의 가치에 기반을 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자립을 준비하는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캐논코리아에 감사하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시설 퇴소 전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과 보다 안정적인 취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홀트아동복지회와 2019년부터 미혼한부모가정 가족사진 촬영 및 앨범을 지원하는 ‘mom(맘) 편한 가족 앨범’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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