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성기용 대표이사 주관으로 시설별 위험성평가 조치 결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재단은 지난 5월 군포문화예술회관 및 수리산상상마을, 군포시평생학습원, 군포시생활문화센터 등 재단이 운영하는 4개 시설에 대해 잠재적 유해·위험요소를 파악해 개선하고자 위험성평가를 실시한 바 있으며, 총 60여 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해 냈다.

전기, 소방, 작업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시행된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재단은 지난 5개월여에 걸쳐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날 실시된 합동점검에는 위험성평가 지적사항 개선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미비점 및 추가 개선점을 파악했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을 누리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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