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2023년도 군포시 본예산 심의를 할 제265회 정례회 개최를 앞두고 주요 사업 현장 6곳을  점검했다.

시의회는 29일 중앙공원(평지 공원화 및 지하 주차장 조성), 철쭉공원(재정비), 당동공영주차장(상생드림플라자 조성) 등 내년에 시의 주요 사업이 추진될 장소를 방문했다.

또 시민의 이용 편의 향상·장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시설 운영 참여가 검토되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도 견학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시의 주요 업무보고 내용을 더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련 사업비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할 제반 정보도 축적했다고 전했다.

이우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각 사업 추진 시 발생할 문제를 예상·점검하고, 시민 의견이 반영될 부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회기 중 내년도 시 예산안을 꼼꼼히 심의·조정해 시민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제265회 정례회는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3년도 군포시 예산안과 16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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