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화성 미래 밑그림 제시

중장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5대 기본계획·12개 전략 제안

화성시가 ‘제4차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지난달 3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제4차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100만 대도시, 균형, 희망,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상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화성시 평생학습 5개년 기본계획의 주요 목표로 ▶시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지역 어디서나 나누는 평생학습 ▶생애 언제나 자라는 평생학습 ▶세계와 함께 빛나는 평생학습을 제안했다.

이를 위한 전략과제로는 ▶평생학습권역 특성화와 네트워크 구축 ▶지역파트너 시민대학 개설·운영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포함한 12개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제안된 과제와 사업들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