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서울고등법원 및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조정위원을 역임한 김원종 변호사를 시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했다.

4일 시에 따르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일 김원종 변호사에게 시 고문변호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시 고문변호사는 시의 각종 소송 사건을 지원하고 법률 자문에 대한 답변 및 질의 해석 등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으로 이날 위촉된 김원종 변호사는 2024년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행정 여건이 복잡하고 다양해져 행정 및 민사 소송에 좀 더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판사 출신 변호사로서 공정하고 정확도 높은 송무 행정을 추진하리라 기대된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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