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수원현대건설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에서 이번 유니폼을 선보였다.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 현대건설은 올해 배구공이 연상되는 스노 글로브를 모티브로 에디션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홈과 어웨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선수들은 12월 한 달 동안 이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이번 유니폼의 메인 콘셉트는 ‘크리스마스 추억’으로,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연말 경기를 기억하도록 ‘스노 글로브’를 전면에 넣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의 디테일을 더했다. 

또한 산타 모자 심벌을 씌운 ‘배번 오너먼트’ 디자인과 눈꽃 장식의 포인트, 힐스테이트 버건디 색상의 체크 패턴을 유니폼 전, 후면에 넣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등을 통해 현대건설을 응원하는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5일 구단 공식 쇼핑몰을 오픈해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판매한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