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통합 워크숍에서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탄보건소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인의 건강문제를 해소하고자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한 비대면 4차 재활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밴드, 보건소 유튜브 등을 활용해 장애 정도에 따른 신체 활동과 건강행태 변화를 유도하여 장애인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송탄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는 통합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에서 "장애인의 복합적인 건강 요구에 부합하는 스마트 기기와 영상 컨텐츠를 통한 비대면 재활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통합적인 건강증진 효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장애인의 건강역량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4차 재활서비스를 추진하고 성공적인 사례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탄보건소는 지난해 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가상현실 보행로봇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기기를 재활서비스에 도입하여 참여 시민의 긍정적인 호응과 건강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평택=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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