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2022년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열렸다.

대회 결과 여자 싱글은 차세대 유망주 신지아가 1위, 남자는 차준환이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란히 10위권에 들었던 피겨 간판 스타 김예림이 5위, 유영은 11위에 그쳤다.  

대회 마지막 날 2022년 월드아이스 스케이팅 데이 행사에 쇼트트랙 국가대표와  이번 대회 입상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더불어 갈라쇼, 쇼트트랙 시범 활주, 스케이팅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더욱이 의정부시 지역내 지역사회복지기관 어린이들이 스케이팅 체험에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 시설 소독 방역, 주기적 환기와 안전요원 배치와 전광판 피난대피도 게시 같은 철저한 방역과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임해명 이사장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피겨스케이팅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 영광이다. 내년 1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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