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인구수가 적은 11개 시·군이 속해있는 C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알렸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장려상, 2021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 결과 이천시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분야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점검 분야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 분야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분야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 운영 분야 ▶주민 자율 정화활동 분야 들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준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지역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2019년부터 매년 폐기물 관련 분야를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단속, 주민 자율 정화활동 들과 관련한 15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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