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준 총재와 유철목 지역대표가 이끄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가 지난 5일 수해로 고통받는 양평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자연재해 대응지원금 성격의 해피나눔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국제로타리클럽 양평지역 로타리클럽은 양평과 양평백운, 용문, 용문베스트로 구성된 개별 로타리클럽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물품·성금 후원으로 훈훈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해피나눔성금 기탁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유철목 양평·가평 지역대표, 임관수 양평로타리클럽 회장, 나보균 용문로타리클럽 회장, 김정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봉사위원장, 총무가 참석했다. 

유철목 지역대표는 "양평군은 큰 수해를 입었다. 때문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연재해 대응지원금을 기탁했다. 3600지구 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 발생한 수해로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겪는 중이다. 다행히 각계각층에서 도움이 되고자 힘써 주는 상황이다. 성금을 기탁해 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양평지역 로타리클럽 관계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성금은 취약계층의 수해 복구 등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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