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콜롬비아 보건부 고위급 방문단(미주개발은행 주최)에 이천병원의 디지털헬스케어와 선진 의료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7일 알렸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지역 공공병원으로서 중추 노릇을 하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선진 의술과 3차병원과의 협력관계 시스템 노하우를 배우려고 지난 6일 방문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그동안 재활·지역심뇌혈관센터 운영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을 유지하며 주민 보건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방문단은 3차병원과 공공병원의 진료정보 교류 시스템을 확인하고, 최신 시설을 갖춘 이천병원의 격리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돌아봤다. 또한 심혈관센터·재활센터 등 이천병원의 특성화사업을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콜롬비아 보건부 고위급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의료서비스 부문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의료시스템 구축·발전을 위해 필요한 노하우 전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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