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꿈서포터즈,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작품 전시회와 졸업식을 열었다.

해당 지원센터는 평택시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운영중인 곳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졸업 전시회는 각각  ‘꿈지음’(꿈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지어라), ‘꿈라라’(꿈을 가지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라는 부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어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공예품, 영어동화책을 전시했고 졸업장 수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했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은 언제든지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활동, 건강,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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