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KGC가 2022∼2023시즌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공개한다. 

KGC는 오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대결에서 이번 유니폼을 착용한다. 

2011∼2012시즌 프로스포츠 최초로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착용한 KGC는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은 11일 한국가스공사전부터 24일까지 총 5경기 동안 팬들에게 선보인다. 

더욱이 한국가스공사와 수원kt소닉붐 경기는 원정경기였으나 두 팀의 양해로 밝은 색 유니폼 착용을 허락했다. 

한편, KGC는 24일 홈 경기에서 현장 관중을 대상으로 선수 실착 크리스마스 유니폼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직접 추첨으로 본인이 착용한 유니폼을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선물한다. 

다만, 미 참석자 발생 시 재추첨 할 방침이다. 

이벤트 참여 응모권은 18일과 24일 홈 경기 때 배포한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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