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별양동 1-53 공영주차장(총 47면)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으로 인증받았다. 

BF인증은 장애인·노인·아동·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 이용시 불편이 없도록 공공건축물의 설계단계와 준공단계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별양동 공영주차장은 과천 상업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설계 당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담장없는 주차장 ▶장애인 전용 주차면 설치 ▶지하 공간 활용 등을 반영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주차장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또한 과천시만의 특색을 살린 주차 정책을 발굴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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