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한다. 

평택발전본부는 2021년 평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셜벤처 창업오디션 지원 프로그램으로 7개 팀을 선정해 민간 일자리를 창출(17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포승원정보건진료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양로원을 지원하고 평택시 사회적 협동조합인 평택지역자활센터 등 비영리단체와 협업해 직업재활훈련 지원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평택발전본부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8개 심사 분야 21개 세부지표 심사에서 160점(총점 200점)을 획득해 4년 연속 인정기관이 됐다.

한상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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