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을 대상으로 방한용 비닐(뽁뽁이)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전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21년부터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한 생활불편 해소 및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절기임에도 난방비 걱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창문에 방한용 비닐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했다.

한만길 명예소장은 "방한용 비닐 설치를 하면서 "방한용 비닐을 설치하면 실내 온도를 2~3도 높여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어르신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돌봄 활동에 지속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함께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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