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의 에이스 변준형이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L은 13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를 공개했다.

변준형은 78표 중 61표(78.2%)를 획득하고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서울SK·6표)를 압도적 차이로 누르며 MVP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지난 시즌 3라운드 MVP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MVP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라운드 동안 경기당 평균 30분 44초 출전해 16.9득점,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은 전체 7위(국내 3위), 어시스트는 전체 2위다.

변준형은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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