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내년 1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증가하는 여권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해외 국가들의 방역규제 완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제선 운항 노선이 점차 확대되어 여권민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야간 여권민원실 문을 다시 연다.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업무는 ▶여권발급 신청접수 ▶여권교부이며 ▶긴급여권발급신청은 정규근무시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 재개로 기존 평일 업무 시간 내에 직장, 맞벌이, 학업 등으로 시청에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서비스 중 하나였던 야간 여권민원실 재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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