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 ‘ACOUSTIC’을 연다.

이은미는 1988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블루스록 가수로 데뷔, 신촌블루스 객원 보컬로 활동하다가 1998년 1집 앨범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2005년 발매한 정규 6집 ‘애인있어요’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은미는 데뷔 이래 30년간 1천 번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나며 꾸준한 인기를 얻는 아티스트다.

이은미는 군포 콘서트에서 데뷔 30주년을 지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어디서도 접하기 어려운 무대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디바, 이은미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R석 12만1천 원, S석 9만9천 원, A석 7만7천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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