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5일 청사 로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하고자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윤호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도탑 제막과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제막식 후에는 관내 기업 ㈜농심 안양공장 유창열 생산부문장과 노희원 노조위원장이 농심사회공헌단 이름으로 하 시장에게 손흥민에디션 라면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시 나눔목표액은 5억 원으로 나눔목표액의 1%인 500만 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온도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간다.

시 사랑의 온도탑은 청사 로비에 설치돼 내년 1월 31일까지 도내 나눔의 온도를 밝힌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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