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기업인협회의는 지난 20일 아이테코 대회의실에서 제8·9대 문양수 회장이 이임하고 10대 이희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은 화환대신 연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로 축하를 대신했으며, 쌀 전량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하남시기업인협회의는 지난 2004년 40여개의 회원사로 시작해 현재 210여개의 하남지역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지난 2019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척사대회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에 200만 원 상당 과일 선물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이희근 제10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하남시 기업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문양수 이임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사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상생경영으로  매출증대를 이뤄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로 하남이 도약하기 위해서 기업인들의 협조와 지원이 정말 중요하다"며, "수고하신 이임회장님과 취임회장님께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하남시도 기업인들이 기업경영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미사강변 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항상 함께 해주신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께 진심어린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전해주신 사랑의 백미는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관내 14개 동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