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최근 쌀연구회가 김덕현 군수를 찾아 올해 수확한 백미(10㎏들이 152포)를 기탁했다고 26일 전했다.

연천군 쌀연구회는 최고급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학습단체로, 최근 경기도 육성품종 참드림 품평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고품질 쌀 생산기술의 뛰어남과 연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기운을 더해 주며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연구회는 앞선 기술력으로 맛 좋은 연천쌀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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