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는 지난 27일 군청 김덕현 군수를 찾아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전기매트 58개(300만 원)를 전달했다.

이는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매월 회비를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지원, 연탄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팀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재동 단우회 회장은 "최강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정성껏 후원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애쓰시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고 있는 송승원 이사장과 임재동 회장을 비롯한 단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