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에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을 신속 제거하기 위해 ‘2023년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9일 알렸다.
지난 2018년부터 적극행정으로 추진한 ‘불법 현수막 시민감시단’은 단속 사각지대 및 공백시간에 붙는 불법 현수막을 지역주민 참여로 신속하게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거리를 유지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민감시단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김포시 1년 이상 거주자(가구원 중 1인),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불법 현수막 제거에 무리가 없는 신체 건강한 자, 사진 촬영과 문서작업(한글, 워드)이 가능한 자다.
서류접수 기간은 2023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및 담당 주무관에게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감시단으로 선발된 단원에게는 1월 교육과 함께 시민단원증을 부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수거보상금은 일반 현수막 장당 2천 원, 족자 현수막은 장당 500원으로 수거한 실적에 따라 지급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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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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