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7년 연속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과 포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돼 총 15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본협의회,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무료 노무·법률상담 및 대상별 맞춤형 노동법 교육, 산업안전보건분과위원회 신설 운영을 통한 산업안전체계 지원방안 모색, 안전한 일터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경비노동자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포용적 노동존중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노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일터가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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