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술사업화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20개 과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Tech-Bridge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독자적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 보유 핵심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도록 지원하는 대표 소부장 분야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2023년에는 40개 과제를 상·하반기(각 20개)에 나눠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상반기 지원 대상 과제로는 기술 수요조사로 발굴된 과제 중 산학연 전문가 검토로 확정된 219개 공모과제(RFP:Request For Proposal) 중 20개가 선정될 예정이며, 중소기업이 미래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세계 가치사슬 변화에 선제 대응하도록 발굴 대상에 미래선도품목을 추가했다.

미래선도품목은 초미세 마이크로 LED 소재 부품, 3D AR용 메타렌즈 소재, 차세대 전고체전지 소재, 이종 직접 방열 소재, 대체육 원료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개발자금 지원과 더불어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 중인 IP 인수 보증과 사업화 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로 확인 가능하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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