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문화시민기자단 4기의 온라인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일 전했다.

문화시민기자단 4기 최종 12인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경기문화재단을 대표해 경기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민기자단으로 활동,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의 뮤지엄과 박물관의 추천 장소, 관람 포인트, 경기도의 문화재 추천, 경기옛길 소개를 포함 약 150건의 자발적인 콘텐츠를 생산, 블로그와 개인 SNS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해단식에서는 6개월 동안 문화시민기자단 4기로 활동한 기자단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우수 기자단 3인에게는 총 180만 원의 포상금(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성은 기자는 "경기문화재단 문화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도내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함께 고생한 기자단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IT홍보팀 황록주 팀장은 "문화시민기자단이 만든 다양한 콘텐츠가 경기도 문화예술 사업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며, 이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향한 2023년형 예술 지원사업들을 지원, 공모 진행 중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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