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4일간 설 특별전 "수산물 최대 60% 할인"

해양수산부가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25일까지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60% 할인을 지원받는 행사이며,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과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수산물 코너. /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2일부터 24일간 ‘설 특별전’을 연다.

이 기간 소비자는 대형 마트, 온라인 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60% 할인을 받는다. 할인 품목은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같은 대중성 어종과 제수용품(전복, 마른 김)이다.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지에스(GS)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하나로마트 같은 10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쇼핑, 마켓컬리, 쿠팡, 수협쇼핑 등 26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2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fsale.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배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