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2022년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청렴노력도 평가는 수원시가 9개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시 전역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 2개 분야의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재단은 ‘반부패·청렴정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3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를 이행해 1위로 평가됐다.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기반 구축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내규 제정과 시행, 교육을 실시했다. 또 청렴 캠페인 ‘청렴 에너지 충전’과 ‘청렴 온더 블록’ 진행으로 임직원의 청렴정책 참여를 확대했으며, 청렴교육 내실화와 청렴예보제 신설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며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했다. 더욱이 재단은 직장 내 괴롭힘 따위 갑질 근절을 위한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전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청렴노력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재단 전 직원이 함께 이뤄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이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인식되도록 수원시 청렴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일상 속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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