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안전관리 개선대책으로 1월부터 질서유지 요원 44명을 추가 투입한다. 

투입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이들 44명은 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인력과 철도안전도우미로 구성된다.

이들은 골드라인 혼잡역사(구래역~김포공항) 질서 유지, 혼잡률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설치사업 등을 맡게 된다.

총 예산 집행액은 2억 4천만 원이고 전동차 심장제세동기, 역사 내 안전홍보 영상, 송출장비 설치 등의 역할을 한다.

한편, 시는 김포도시철도 출퇴근 혼잡률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70번 노선을 신설, 지난 2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70번 노선은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5개 정류장만 정차하며, 평일 출근(오전6시~9시30분)과 퇴근(오후4시30분~8시) 시간대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주말·공휴일은 미운행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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