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래 농협 경기본부장·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1호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경기도 농산물로!"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과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3일 수원특례시에 위치한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를 방문해 1호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에 가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납부 가능하다.

농협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제도의 성공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출시했다.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6%p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농협 차원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도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기부 참여자에 대한 우대금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므로, 고향을 사랑하는 고객분들의 적극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재학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