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울 종합교육관 만들기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소상공인 종합교육관은 창업부터 경영 개선, 전문 컨설팅 등 대상자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성센터와 ‘화성시 소상공인 종합교육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대표 홈페이지 간 제휴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종합교육관은 상인회 등 수요조사를 통해 커리큘럼을 구성한 뒤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정명근 시장은 "소상공인 종합교육관이 장기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공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리라 본다"며 "양질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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