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해 유치원원에 입학하는 유치원생에게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4일 알렸다.

이번 입학축하금 지원은 안성시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는 한편,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를 보편화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지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치원생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친권자 후견인, 지원 대상자의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유치원생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0만 원이며, 학부모 등 신청한 보호자에게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유치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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