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삼성 퍼스트 룩 2023(Samsung First Look 2023)’ 행사에서 2023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4일 알려왔다.

더욱이 이번 TV 신제품은 소비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제품으로는 한층 더 강화된 화질과 연결 기능을 대폭 확대한 ‘2023년형 Neo QLED’다. Neo QLED는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과 ‘뉴럴 퀀텀 프로세서(Neural Quantum Processor)’를 탑재하고,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Shape Adaptive Light Control)’·‘명암비 강화+(Real Depth Enhancer Pro)’ 같은 새로운 기능을 지원해 화면의 생동감과 입체감 높였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화질과 스크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50형부터 140형까지 대폭 늘렸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2023년형 TV는 한단계 진화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을 하면서 언제든지 실행해 FPS·HDR·VRR 따위의 다양한 게임 정보를 확인하고 기본 설정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게임 바(Game Bar)’ 기능이 강화됐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앞으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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