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정우철·김수지 교수가 최근 열린 제6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2·이하 KDDW)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정우철 교수는 다수의 초록을 제출한 교신 저자로서 업적을 인정받아 ‘KDDW Contribu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KDDW 2022에서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 4명(홍기평·임새날·황순주·전종식)의 영어 구술 심포지엄 발표를 지도했다.

소화기내과 김수지 교수는 정우철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저항성 역류성식도염에서 24시간 위식도 산도 검사로 고용량의 프로톤 펌프억제제와 P-CAB의 반응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학술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Excellent E-Poster Award’를 수상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은 지난 2022년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에서도 학술상 4개를 휩쓸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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