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해 12월 유기동물보호소 사료·물품 기부와 복지시설 물품 전달 같은 도민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알려왔다.

앞서 경기상상캠퍼스는 2022년 유기동물들에게 필요한 겨울나기 물품을 기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다.

디자인1978 개관 전시에 참여한 리루 앤 구미베어 작가의 유기동물 도자 작품 ‘WHERE IS NABI’,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 연계 플로깅 캠페인 ‘상상줍깅’의 수익금으로 총 340㎏의 사료를 경기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도민들이 함께 참여한 헌 이불 모으기 사업 ‘댕댕이를 부탁해’의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밖에 ▶동두천아동센터 ▶양주 성신요양원 ▶수원나자렛집 ▶파주 평화원 같은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4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와 제작한 교육키트 ‘상상꾸러미’ 111개와 마스크 900장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축제 내 자원순환 사업 기억 아나바다, 불량한 창고 개방, 문화이음 모금함 운영, ESG 정기 온라인 콘텐츠 발행, 폐기자재 재활용 같은 ‘지구와 함께하는 상상’이라는 연중 ESG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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