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2013년 설립돼 올해 10주년을 맞은 재단은 지역문화 주체로서 보낸 지난 10년과 미래 10년의 재단만의 문화 가치를 담아 엠블럼을 제작했다. <사진>
직원과 시민 1천여 명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확정된 엠블럼은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을 아우르며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문화 공간을 형상화했다.

숫자 ‘10’의 ‘1’은 0의 일부가 1의 일부가 되듯 소통하고 협력해 성장하는 재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0’의 여백은 시민과 함께 채워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재단은 올 한 해 동안 재단 CI와 함께 기념 엠블럼을 각종 문서·홍보물에 적극 활용, 재단의 비전과 미션 달성 의지를 표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기용 대표이사는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시민에게 사랑받는 군포문화재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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