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국민의힘이 민선8기 출범 후 첫 당정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병길 부군수 및 국장, 사업 부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소속 도·군의원, 당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가평군의 발전과제를 함께 토론하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민선8기 군정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실현하기 위한 현안과제로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분원)유치 ▶상수도기반시설 확충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가평읍 외곽순환도로 개설 ▶2025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21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당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당관계자는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8기 출범 후 국민의힘과 첫 협의회로,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바람이 정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군관계자도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군의 발전과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소중하고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도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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