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것으로, 신계용 과천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진웅 시의회의장, 신학수 과천문화원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장, 나성수 과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 대표들과 시민까지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과천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희망 메시지’ 영상과 ‘신년맞이 축하’ 영상 등이 상영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신계용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각계각층의 많은 분께서 과천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과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총력을 다 할테니,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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