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마장도서관에서 2023년 책과 예술을 연계한 예술감성 프로젝트  「책 예감:23」를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책 예감:23」프로젝트는 책과 예술을 연계해 2가지 방향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는 미술작품 감상 및 글쓰기, 클래식 음악 감상 후 에세이 쓰기, 예술가로 보는 서양미술사 탐구 등 예술을 직접 감상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도서를  저술 한 저자들을 초청하여 사진의 세계, 클래식 음악, 도자기 인문학, 영화 토크, 대중음악 등 저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8차 시로 진행되는 ‘예술 감성 글쓰기’는 예술과 글쓰기를 융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하나의 그림으로 다른 시선과 관점을 나누고 공유하며 직관적 예술 감상 및 창의적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어 시민들에게 예술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게다가 어린이를 위한 미술 및 음악 감성 글쓰기 과정 및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강좌도 편성했다.

시민들은  「책 예감:23」프로젝트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참여를 통해 도서관에서 예술을 즐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서 강좌별 선착순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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