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시청소년재단 제2대 최윤택 대표이사가 10일 취임했다. 이날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극장에서 취임식 및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 대표이사는 (재)군포문화재단 청소년활동본부 시민문화팀장을 거쳐 경영기획실 정책기획팀장을 비롯해 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본부 청소년지원팀장까지 약 15년간 청소년 관련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현장 활동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인정받아 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대표이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군포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문제해결 중심의 활동 확대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 내 청소년 활동 및 인프라 재구조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후환경·생태교육 활동 강화 ▶예절교육 강화에 따른 청소년 정서 함양 ▶민선8기 시정운영에 따른 새로운 경영전략의 수립 등 5개의 주요 경영목표 과제로 2023년도 군포시청소년들과 함께 더 나은 재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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