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9일 ㈜이마트 산본점이 저소득층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10일 전했다.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 대표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준 점장은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로 서민·취약계층 모두 어려운 여건에서 힘든 이웃에게 이번 후원물품이 보태져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을 맞길 바란다"며 "이마트 산본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기에 앞으로도 지역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지역상생!! 함께 도약!! 프로젝트’는 매년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을 함께한다. 2022년에도 지역 사회복지관 들에 5천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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