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특히 봉담 주민들의 최대 관심 사업 중 하나인 화성세무서 신축 이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될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화성세무서 신축과 관련해 최근 화성세무서로부터 답변을 받았으며, 신축 이전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나 일부 상황이 발생해 완공까지 시간이 지체되리라 예상된다.

화성세무서 신청사는 당초 2024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진행형이지만 토지 분할, 지구 단위계획 변경 따위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1월 현재 지구단위계획 변경, 설계용역, 교통영향평가용역이 진행 중이다.

화성세무서 관계자는 "청사 신축은 여러 가지 진행 단계가 더 남아 있어 구체적 완공 시기를 알려 주기는 어렵다"고 답변했다.

한편, 포털사이트 위치 정보에는 화성세무서 신청사의 위치정보가 봉담2지구에 2024년 예정으로 안내한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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