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2년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유공’ 기관 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연중 10%의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도내 31개 시·군 중 최대규모인 110억 원의 시비 재원을 투자해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을 지급했다.

이에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고물가, 고금리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 받고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민생대책과 소상공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할인 인센티브를 운영(10%·6% 병행)하고 소비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지역화폐를 통한 관내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자의 구매력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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