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설을 앞두고 10·11일 안양역, 중앙시장, 관양시장, 호계시장, 농수산물시장 일대에서 상인회와 함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연휴 기간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전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리고, 접종권고 대상인 60세 이상 시민 참여를 유도해 동절기 재유행 및 해외 입국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의 경우 기존 백신 접종자 대비 감염 위험이 최대 56%,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인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58% 감소하는 효과가 있고 이상사례 신고율은 기존 백신 대비 1/10 이하로 줄었다.

안양시보건소는 예방 접종을 통한 감염 및 위중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즈음해 국내외 연구에서 2가백신의 접종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시민은 조속히 추가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예방 접종과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안양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만안☎031-8045-7300, 동안☎031-8045-7400)’를 운영 중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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