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오는 18일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2∼4시 시청 1층 소통큰마당(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다양한 직종의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0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 구직자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현장면접 기회를 마련해 취업성공률을 향상시키는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채용행사는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9월 대규모 취업박람회, 홀수 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짝수달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진행해 중소기업 인력난과 시민의 취업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천시 일자리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사는 구인난·취업난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들에게 상설면접, 동행면접 같은 여러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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